[지역 살리는 금융] 코로나19 닥친 美 소상공인, 버팀목 된 지방 소형은행
페이지 정보
작성자 Cwarek 댓글 0건 조회 191회 작성일 22-10-25본문
지방 은행은 미국, 유럽, 일본 등 선진국에서도 성업하고 있다. 또 지역 소상공인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, 고유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. 정책 당국의 지원이 계속되는 건 물론이다.
대표적인 나라가 미국이다. 미국 금융시장에는 뉴욕 월스트리트에 빼곡히 들어차 있는 초대형 은행과 증권사만 있는 게 아니다. 지역 곳곳에는 ‘커뮤니티 뱅크’라 불리는 소규모 지역 공동체 은행(community bank)이 활발히 영업하고 있다.
◇美 소상공인 대.출 39%는 소규모 지방은행이 차지
미 연방예금보험공사(FIDC)에 따르면 지난 6월 현재 50개 주에서 총 4610곳이 영업을 하고 있다. 은행 점포 가운데 대도시는 27%, 중소도시는 57%, 농촌은 72%는 지역 공동체 은행이 차지한다. 지역 공동체 은행 본점 중 절반은 인구가 5만이 안되는 카운티(주 바로 아래 행정구역)에 자리 잡고 있다. 뉴욕, 시카고, 로스앤젤레스 등 대도시 권역 바깥에서 존재감이 더 두드러지는 셈이다.
댓글목록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